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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핵/서방전 “위협” 아시아는 “외교카드” 분석/르 몽드/해외논조
◎한국민들 전쟁가능성 회의적/LA 타임스/양보냐 대결이냐 선택만 남아/월스트리트저널 ▷르 몽드◁ 서방이 북한핵을 탈냉전이후 가장 중대한 위험으로 판단하고 있는 반면 아시아국가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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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덴쓰社 중국 광고시장 석권 야심
세계최대의 광고회사인 日本 덴쓰(電通)社가 광고의 「창세기」를 맞고 있는 中國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으로써 歐美각국과의 격렬한 시장주도권싸움이 시작될 전망이다. 덴쓰社는 지난 1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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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차 대미수출 91% 늘었다/1·4분기 집계
자동차 수출이 중국·파키스탄 등 일부지역 특수에서 벗어나 미국과 유럽 등 주력시장을 중심으로 잘되고 있다. 반면 자동차업계의 수출우선전략에 따라 상대적으로 내수시장에서는 출고 적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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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고차 北韓수출 日本무역상 구속
[東京=聯合]日製 주파수분석기가 北韓에 부정수출된 사건을 수사해온 日本 경시청은 28일 북한에 수백대의 중고차를 수출한 요코하마 기계무역의 곤도 마사히코(近藤正彦)사장(54)을 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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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.미국 관계개선 줄다리기 10년
올해는 北韓이 美國과의 관계개선 용의를 밝힌지 꼭 10년이 되는 해다. 北-美관계는 지난해의 北韓의 핵확산금지조약(NPT)의 탈퇴라는 핵문제를 계기로 정치적인 관계수립까지 점쳐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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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「코콤」체제 4월 발족/북한·이라크등 전략물자 수출규제
◎기존 17개국에 러 추가… 중 참여 유보 【동경=연합】 냉전구조의 산물인 대공산권 수출통제조정위원회(COCOM)가 오는 3월31일 정식으로 해체되는 대신 4월1일부터 기존 코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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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노동1호」 부품 일제 주파수분석기/중국 거쳐 밀수 추정
◎일 경찰,관련기업 가택수색/코콤 규제 피해 3국 경유한듯/허위 수출절차 가능성도 수사 【동경=이석구특파원】 대공산권 수출통제조정위원회(COCOM)의 규제품목인 일제 주파수분석기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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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에 코콤 회원국 대우/대공산권 수출절차 쉬워져
◎미 정부 공식 통보 미국정부는 2일 주한 미 대사관을 통해 우리나라에 미 수출관리법 제5조에 의거,대공산권 수출통제위원회(COCOM) 회원국에 준하는 수출절차 간소화 혜택을 부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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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아 시장 눈독들이는 미국-유럽보다 잠재력 크다 인식
홍콩의 크리스 패튼 총독은 요즘 연설할 때면 보일듯 말듯한 미소와 함께 빼놓지 않고 언급하는 말이 있다. 그것은 홍콩의 1인당 국내총생산(GDP)이 연간 1만7천달러로 홍콩을 통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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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4년 존속 코콤 해체-공산권 붕괴로 의미상실
冷戰시대의 산물로 남아있던 COCOM(對공산권 수출통제위원회)이 44년만에 사라졌다.아일랜드를 제외한 美國등 북대서양조약기구(나토)15개국과 日本및 濠洲등 17개 회원국은 17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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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국제경쟁력 회복 아직 멀었다
이미 여러차례 보도도 되었고 통계로도 나와있지만 요즘 미국시장에서 한국상품을 찾기가 하늘에서 별따기만큼 어렵다. 불과 몇년 전만 해도 미국 상점에서 우리가 수출한 TV.전자레인지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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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주도 세계질서/핵통제 통해 강화/클린턴 신핵정책 내놓은 배경
◎“대외정책 허약”이미지 개선/중국·북한등 보유·개발국 직접적타격/새 조약 추진땐 IAEA존속 불투명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이 오는 27일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밝힐 예정인 새로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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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떠오르는 신태평양공동체
해리 하딩은 1946년 보스턴에서 출생,67년 프린스턴大 공공정책및 국제문제 과정을 졸업했으며,74년 스탠퍼드大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. 그는 71년부터 스탠퍼드大등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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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중 무역제재 철회/미 “중국과 협상용의”/국무부 차관보 밝혀
【워싱턴 로이터=연합】 미국은 미사일 기술 수출을 이유로 중국에 가한 10억달러 상당의 무역제재를 철회하기 위한 협상을 희망하고 있다고 윈스턴 로드 미 국무부 동아시아 담당차관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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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“「미사일 협정」 무시” 경고/미측 제재조치에 보복
◎“결과 책임지라” 대사불러 통고 【북경 AFP=연합】 중국은 파키스탄에 대한 미사일 판매문제와 관련,미국이 취한 대중국 제재조치에 대한 보복으로 미사일 기술통제협정(MTCR)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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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,對중국 첨단기술 수출금지-파키스탄에 미사일수출 응징
[워싱턴 AP.AFP.DPA=聯合]美國은 25일 中國이 파키스탄에 M-11 미사일 관련기술을 수출한 것으로 간주,그 보복으로 중국. 파키스탄에 각각 경제제재 조치를 적용한다고 발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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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대중 첨단기술 금수/“파키스탄에 미사일 수출”응징
◎컴퓨터·항공기술등 2년간/국무부 공식발표 【워싱턴 AP·AFP·DPA=연합】 미국은 25일 중국이 파키스탄에 M11 미사일 관련기술을 수출한 것으로 간주,그 보복으로 중국·파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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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,대중무역제재 속사정
美國과 中國의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. 미국 정보기관들이 수개월의 조사 끝에 중국이 미사일부품을 파키스탄에 판것으로 확인되면서 미국은 중국에 대해 민감한 기술의2년간 수출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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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38)장세동 실장 "심기 경호" 명분 국정 깊이 개입
장세동 경호실장에게는 전두환 대통령 한사람만이 전부였다. 전대통령의 안전만이 유일한 관심사였다. 경호의 대상은 대통령의 신체적 안전문제로 국한하는 것이 통상적이다. 그러나 장 실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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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일은 「점진적 방식」으로(통독이 한국에 주는 교훈:3·끝)
◎「후유증」막는길/적정한 화폐교환이 충격흡수 열쇠/토지,소유권자에 국채보상 바람직/아세안·해외한인 참여한 「2+4+1+1」회담 필요 통일작업은 너무 서두르거나 성취를 위해 압박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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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제재 받으면 어떻게 될까
북한은 유엔으로부터 경제제재조치가 취해지는 경우 리비아·이라크와는 입지적 조건이 달라 큰 타격을 받게될 것이다. 그러나 이는 북한의 대외통로인 중국의 태도에 성패가 달려 있다. 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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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냉전 힘의 공백 노린다|"평화의 독버섯" 세계 무기 시장
김덕 안기부장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「주변 정세 보고」를 통해 중국과 일본이 종전의 국방 개념에서 탈피, 아시아 지역에서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최신 무기 도입에 열을 올리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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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발
우리 나라에 신발이 첫선을 보인 것은 1916년 일본 고베의 상인들이 이른바 「조선인용 검정고무신」을 들여오면서부터다. 일본상인들은 우리의 전통적인 신발모양과 같이 신발 코가 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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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화학무기 공포”벗기 큰 걸음/파리 「국제금지협정」서명 의미
◎강력한 사찰·검증제로 군축에 새장/소극적인 북한에 큰 압력 작용 예상 화학무기금지협약(CWC) 서명식이 13일 한국을 비롯한 1백17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파리에서 열려 화학무기